[날씨] 내륙 곳곳 건조주의보…오늘 완연한 봄 날씨

2022-04-17 18

[날씨] 내륙 곳곳 건조주의보…오늘 완연한 봄 날씨

[앵커]

월요일인 오늘,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여전히 내륙 곳곳으로는 대기가 건조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한 주의 시작인 오늘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출근길 옷차림에 신경써 주셔야겠는데요.

지금은 다소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12.5도, 부산 15.7도 보이고 있는데요.

봄볕이 기온을 크게 끌어올려서 오늘도 한낮에 서울 20도, 광주 24도, 대구 22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웃돌며 따뜻하겠습니다.

이렇게 맑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며 대기의 메마름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해안과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서 대기는 계속 건조하겠습니다.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구름의 양이 많겠고, 대기가 정체되면서 서쪽 지역은 먼지가 쌓이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대전과 세종, 충북과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입고 벗기 쉬운 옷차림으로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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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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